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5일 유조이월드(대표 양재호)와 자사 보유 게임 판권(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이 회사는 내년 말 개장 예정인 VR 융복합 테마파크 유조이월드에 자사 보유 게임 IP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유조이월드는 매년 이 회사에 IP 사용료로 40억원을 지급한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 기간이 테마파크 준공 이후 1년씩 최장 15년간 자동 연장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자사 게임 IP로 VR 게임을 공동 개발하면 테마파크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 수익과 온라인 판매 수익은 별도로 분배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유조이월드는 VR 테마파크 전문 기업으로, 내년 말 인천 계양구에 도심형 가상현실 융복합 테마파크 유조이월드를 개장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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