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검색이 상위권 독식…온라인 '배틀그라운드' 7위

올해 검색 사이트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게임은 ‘리니지M’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작품의 경우 종합 검색에서도 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올 한해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게임으로 조사됐다.  

구글이 14일 발표한 ‘2017 올해의 검색어 항목’에 따르면  '리니지M' 다음으로 주목을 끈 검색어는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GO’로, 종합 인기 검색 순위 8위에 올랐고 그 뒤로 '소녀전선''오버 워치' 소울 워커' '피파 온라인3' '배틀 그라운드' '겟팅 오버 잇' '열혈강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한해 게임부문 검색어 중 모바일 게임 검색이 가장 많이 이뤄진 것이며, 모바일 게임 4개, 온라인 게임 4개, 패키지 게임(스팀) 1개, 게임업체 1개사가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중 ‘리니지M’과 ‘포켓몬 GO’의 경우 종합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도 각각 4위와 8위를 차지해 대중적인 관심을 모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 구글 '2017 올해의 검색어' 일부

‘리니지M’의 경우 출시 사흘 전 높은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관련 주제어로는 메크로, 무기, 아이템, 녹스, 사냥 등이 꼽혔으며, 관련 검색어로는 인벤 리니지M, 리니지 인벤, 리니지M 메크로, 리니지M 요정, 리니지M 기사 등이 많이 검색된 것으로 조사됐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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