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새로 쓰며 2500선 시대가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스닥 역시 7거래일 연속 강세로 보이며 모처럼 격차를 좁혀나가는 중이다.

게임주는 최근 지속되던 약세를 딛고 반등하는 사례가 대거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회복세 역시 단발성에 그치는 업체 주가 역시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9포인트(0.01%) 상승한 676.6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7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모처럼 장기간 탄력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게임주는 21개사 주가가 상승했고 9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과 변동 없는 3만 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75%(4150원) 상승한 1만 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반등에 이어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약 두 달만에 1만 8000원대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컴투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4%(1700원) 하락한 11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20일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으나 이날 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22포인트(0.33%) 상승한 2450.06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7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하며 2450선을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넷마블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34%(500원) 하락한 14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강세를 기록했으나 하루만에 다시 약보합세로 힘이 빠졌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3%(9000원) 떨어진 37만 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비교적 큰 폭으로 강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반락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77%(2200원) 상승한 8만 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2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이날 반등하며 8만원대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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