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세가의 캐릭터 ‘소닉’ 25주년을 맞았다고 23일 밝혔다.

소닉은 지난 91년 ‘소닉 더 헤지혹’에서 첫 등장했으며 메가 드라이브를 비롯, 다양한 콘솔을 통해 명맥을 이어오며 인기를 얻었다. '소닉' 시리즈는 현재까지 3억 5000만개(다운로드 포함)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 회사는 올해 8월 16일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게임 ‘소닉 매니아’를 발매하는 등 '소닉'의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3개작과 ‘소닉&너클즈’ ‘소닉 CD’ 등 고전 2D 시리즈의 스테이지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올 겨울 PS4 전용 ‘소닉 포시즈’ 한글판을 발매한다. 이 작품은 새롭게 도입되는 ‘헤지혹 엔진2’를 통해 개발된 3D 시리즈 최신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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