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부산시, 정보통신사업진흥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7 부산 V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73개사가 25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이 행사는 올해 9월 상암동에서 열릴 예정인 ‘2017 코리아 VR 페스티벌(KVRF)’의 부산 버전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제조, 의료, 영상 등 다양한 산업 활용 사례를 집중 조명하는 한편 해외 시장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6개국 50여명 연사 및 좌장이 참석하는 컨퍼런스가 열려 산업 저변 확대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내달 3일 행사 마지막날은 컴퓨터가상수술학회의 하계 학술대회를 연계하는 등 이종산업과 융합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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