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오디션 모바일'의 중국 내 매출 순위를 30위권으로 끌어올렸음에도 불구하고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일 한빛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41%(205원) 떨어진 44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1일 이후 7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인 것이다.

이 같은 하락세는 한빛이 성장 동력으로 내세웠던 가상현실(VR)과 교육, 드론 등과 같은 비 게임분야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특히 한빛의 경우 벌려놓은 사업이 많기 때문에 '오디션 모바일' 한 작품의 흥행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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