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온라인게임 ‘R2’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작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대만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MMORPG 온라인게임이다. 공성전을 비롯해 다양한 유저 간 협력 및 경쟁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전투의 몰입감을 더하는 뛰어난 타격감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27일 ‘아레나’ 콘텐츠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하며 유저 몰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든 서버 유저가 참여해 실시간으로 5대5 및 10대10 승부를 겨루는 ‘아레나 격전’과 길드원과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아레나 보스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에 앞서 이달 25일부터 유저 간 대결 이벤트 ‘R2매치 2016’을 시작했다. 이 대회는 5대5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며 4강부터 결승까지는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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