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주가가 사실상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조이시티 측은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주가 급락에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조이시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8%(7600원) 하락한 1만 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월부터 꾸준히 유지하던 2만 5000원 선이 단 30분 만에 1만 7000원대로 주저앉은 셈이다.

이 회사는 장 시작부터 오후 2시 반까지 이렇다 할 주가 변화 없이 장을 이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장 마감 직전 주가가 급락했다.

이와 관련해 조이시티 측은 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증권사의 주문 실수가 아니겠느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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