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부터 길호웅 큐로드 대표, 존 치 디에스케이와이벤처스 대표

큐로드(대표 길호웅)는 27일 유니온투자파트너스(대표 이재우)와 중국 벤처캐피털인 디에스케이와이벤처스(대표 존 치) 등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설립 1년 6개여 만에 이번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큐로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력 및 시설 확장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존 치 디에스케이와이벤처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 투자가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뤄진 것"이라면서 "앞으로 양사가 협력해 게임시장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로드는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품질관리(QA), 고객관리(CS) 등을 맡고 있는 운영 서비스 전문 업체로, 네시삼십삼분을 포함, 웹젠, 슈퍼셀 등 국내외 20여개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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