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는 지난 2013년 션젠 쉰레이 테크놀로지와 체결했던 온라인게임 ‘아스텔리아’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69억원 규모이며 이는 계약금액 750만달러에서 기수령한 135만달러를 제외한 것이다. 바른손 측은 상대방의 내부사정으로 인한 요청 때문에 계약이 해지 됐다고 밝혔다.

'아스텔리아'는 언리얼 엔진3로 개발 중인 동화적 분위기의 팬터지 세계관 MMORPG 온라인게임이다. 다양한 소환수 ‘아스텔’을 활용한 전략성과 액션성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한편 바른손이앤에이는 이에 앞서 넥슨과 ‘아스텔리아’에 대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계약 규모는 25억원이며 이는 판권료와 선급 로열티가 포함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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